🏆 전국의 우수 배분사업이 한자리에!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9,860억 원을 배분해 전국 2만 7000개 기관과 44만 명을 지원했어요.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기관들의 경험과 성과가 다른 기관과 지역을 비롯한 복지 현장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배분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배분사업 공유회'를 202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 현안과 새롭게 등장하는 사회문제에 대응한 사례를 함께 나누며, 배분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수행기관의 기획 역량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각 현장에서 만들어낸 시도와 성과가 또 다른 현장의 새로운 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자리랍니다!
올해도 지난 9월 8일, 사랑의열매회관 대강당에서 「2026 사랑의열매 배분사업 성과공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에 진행된 배분사업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된 20개 기관을 시상했고, 그중 대표로 대상(관악구장애인복지관), 최우수상(생명의터), 우수상(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 3개의 기관이 사례 발표를 진행했어요.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를 각 기관만의 방식으로 풀어가며 만들어낸 경험과 성과를 나눌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보도자료 보러가기)
특히 올해 선정된 사업에는 장애, 정신건강, 사회적 고립, 디지털 정보격차, 기후위기 등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 사례이 다수 포착됩니다. 그렇다면 전국의 수많은 배분사업 가운데 어떤 과정을 거쳐 올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는지 살펴볼까요?
👀 우수 배분사업, 어떻게 선정했을까요?
올해 우수사례 선정은 전국에서 발굴된 배분 우수사례 427건 가운데 사무처의 1차 검토를 거쳐 상위 최종 심사 대상을 선정한 뒤, 지난 5월 사무처 및 외부위원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었어요. 최종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1개소, 최우수 2개소, 우수 17개소 등 총 20개 기관의 사업이 올해의 우수 배분사업으로 선정됐었습니다.
올해 심사에서는 사업의 성과뿐 아니라 새로운 사회문제에 어떻게 차별적으로 접근했는지, 사업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확산될 수 있는지, 사업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운영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수 사업을 선정했어요.
🌱 올해 선정된 우수 배분사업을 소개합니다!
올해 대상은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꿈꾸는 그림책 시즌2」가 수상했습니다. 발달장애 청소년이 직접 그림책 제작에 참여하고, 완성된 콘텐츠를 오디오모션북과 북콘서트형 장애이해교육 등으로 확장한 사업인데요. 발달장애 청소년을 지원의 대상이 아닌 콘텐츠를 함께 만드는 참여자로 세우고, 한 사람의 참여 경험을 지역사회의 장애이해로 확장했다는 점이 돋보이는 사례입니다.
최우수상에는 시설에서 퇴소한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한 생명의터의 「Bravo, My New Life」와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가족사례관리를 진행한 이화여자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의 「든든한 우리 가족, 강해지는 나」가 선정됐습니다.
올해 선정된 20개 사업을 조금 더 살펴보면, 사회적 고립부터 건강관리, 정보격차, 기후위기까지 복지 현장에서 다루는 문제가 더욱 다양하고 세분화되고 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한 사업으로는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생지락 그리고 일상」 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를 이웃 관계망과 연결했고,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찾아가는 따스한 마음, 뜻깊은 만남으로 함께하는 사람들」사업을 운영하며 홀로 사는 장애 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이웃사례지원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건강과 정보 접근의 문제를 세심하게 들여다본 사업들도 있습니다.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여러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노인과 정신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약물관리 사업 「슬기로운 투약생활」을 운영했고,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은 고령 시각장애인의 청력 손실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화를 예방하는 맞춤형 청력케어 사업 「고령시각장애인의 잠자는 달팽이를 깨우자」를 진행했어요. 제주특별자치도수어통역센터에서는 농인의 치매 예방을 위한 검사지 수어영상물을 제작하는 「소리를 넘어 기억까지」사업을 수행했습니다.
디지털·정보격차에 주목한 사업도 눈에 띕니다. 하트하트재단은 청주시 노인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한 ICT 인프라 구축과 교육복지 프로그램 「ICT해피에이징」을 진행했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그림해설 오디오북과 광고 화면해설을 제작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를 복지의 관점에서 바라본 사업들도 선정됐는데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동부지역본부의 아동 참여형 기후위기 교육 프로그램 「지구(G9)구조대」, 환경실천연합회의 폐장난감 새활용 프로젝트 「장난감 새쓰임 찾기」, 유나이티드 웨이 월드와이드 아시아의 베트남 짜빈성 기후환경 교육 및 맹그로브 조림사업 을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한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 등이 대표적입니다.
💌앞으로 <나눔이야기>에서도 계속 소개할게요!
사랑의열매는 이번에 선정된 20개 기관에 ‘우수기관 인증현판’을 전달하고,
각 사업이 현장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추진되었고 어떤 성과를 만들어냈는지 더 많은 기관과 공유할 수 있도록
「2025년 배분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했어요.
👉
[2025년 배분 우수사례집 보러가기]
앞으로 사랑의열매 사회공헌 정보플랫폼 '나눔이야기'에서도 이번에 선정된 우수 사업을 하나씩 자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전국 곳곳의 복지 현장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변화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