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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발간되는 정례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이슈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 Corporate Giving Report 2025: the FTSE 100 and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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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CAF(Charities Aid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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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연도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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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70
연구보고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본 보고서에는 Charities Aid Foundation(CAF)*에서 발간하였으며, 영국 FTSE 100 기업을 중심으로 2023년 기업 기부의 규모, 방식, 문화, 향후 전망까지 폭넓게 다룬 보고서입니다. FTSE 100**의 기부율이나 참여도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벤치마킹이 가능하여, 국내 기부문화 개선과 기업 연계 전략 수립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왜 이 보고서에 주목해야 하나요?
이 보고서는 단순한 기부금 통계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FTSE 100이라는 대표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의 기부 현황을 기반으로, 산업별 격차, 기부 형태별 분석, 기업 수익 대비 기부율, 직원 참여의 효과 등 사회공헌 전략 수립에 필요한 다차원적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특히, 구체적인 자선단체 사례와 기업 기부와 지역사회의 연결성까지 포괄하고 있어, 기부 생태계의 구조적 이해와 개입 방향을 동시에 제시한다는 점이 핵심 강점입니다.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는 이 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현황을 비교 평가하고, 참여 방식과 기준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CAF
CAF(Charities Aid Foundation)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영국의 대표적인 기부 중개기관입니다. 개인, 기업, 자선단체,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기부를 연결하고, 자선 재정과 정책을 혁신적으로 설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FTSE 100
FTSE 100(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 100 Index)은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상위 100대 기업을 의미하며, 영국 경제를 대표하는 대형 상장사들의 집합체입니다. 이 기업군은 단순히 경제 규모를 넘어, 사회공헌과 기부 리더십을 보여주는 핵심 그룹으로 간주됩니다.
CHAPTER 1. UK 기업들이 기부한 것 7
CHAPTER 2. FTSE 100에 의한 기부 15
CHAPTER 3. 기부 문화 27
CHAPTER 3. 기부의 미래 39
CHAPTER 3. FTSE 100 기업 목록 51
영국 기업과 자선단체
영국 기업의 4분의 3은 자선단체를 지원하는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영국 북동부의 기업들이 가장 많이 기부한 반면, 남동부 기업들이 가장 기부 가능성이 낮았습니다.
기부액 현황
2024년 영국 기업 기부액은 약 42억 6,000만 파운드로 추정되며, 이 중 FTSE 100 기업만이 약 18억 5,000만 파운드를 차지했습니다.
기부 형태
현금 기부는 2024년에 약 3억 파운드 감소했고, 현물 기부가 확대되었다. 기업의 기부 방식은 변화하는 것으로 보이며, 2024년에는 현금 기부 규모가 크게 줄었습니다. FTSE 100 기업의 경우 현금 기부액이 1억 파운드 감소했습니다.
기부 규모
FTSE 100 기업 중 단 24개 기업만이 세전이익의 1% 이상을 기부했습니다. 헬스케어 기업과 기부 프레임워크를 갖춘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가장 많이 기부했습니다. 영국 기업 전반이 세전이익의 1%를 기부할 경우, 기업 기부액은 90억 6,000만 파운드까지 확대될 수 있습니다.

올해는 현금 기부에서 현물 기부로의 전환이 확인되었습니다. FTSE 100 기업의 현금 기부 비중은 작년 62%에서 56%로 감소했으며, 현물 기부는 27%에서 33%로 증가했습니다.
보다 넓은 범주의 영국 기업들에서는 변화가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현금 기부 비중이 42%에서 34%로 감소해, 전체적으로 약 3억 파운드의 현금 기부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FTSE 100 기업의 경우 여전히 현금 기부가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지만, 이 작은 비중 변화만으로도 약 1억 파운드의 현금 기부 감소가 발생했습니다.
현물 기부는 특히 의약품이나 백신 등 제품 공급이 효율적인 헬스케어 분야에서 중요한 기부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자선단체가 운영을 지속하고 역량 강화를 진행하며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특히 사용 제한이 없는 현금 기부가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이 기부 형태별 가치와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금과 현물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Trussell은 영국에서 누구도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며, Tesco, Waitrose, Asda, Morrisons 등 주요 슈퍼마켓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왔습니다. Trussell은 다년간의 프로그램과 재정적 장기 약정이 조직의 미래를 계획하고 지역 푸드뱅크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코로나19, 생계비 위기, 슈퍼마켓 구조조정 등 다양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견고하게 유지되었으며, 지역사회와의 신뢰와 연대가 관계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Trussell은 다양한 재원 구조를 통해 조직의 회복력을 강화했습니다. 시민들의 식품 기부는 즉각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슈퍼마켓의 현금 기부와 매칭은 공공 기부가 수익으로 전환되지 않도록 하며 추가적인 전략 사업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최근 5년간 푸드뱅크(Food Bank)* 수요는 크게 증가해 Trussell은 1년 동안 290만 건 이상의 긴급 식량 패키지를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식품 기부 증가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전체 재고의 26%를 직접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슈퍼마켓 파트너는 재고 절반 이상을 공급하며 생계위기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 사례는 자선단체가 기업과 장기적·다각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때 더 큰 사회적 영향을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기업 매칭, 급여 기부, 자원봉사, 현물·직접 투자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의 결합이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핵심 전략임을 시사합니다.
*푸드뱅크(Food Bank)
기부식품제공사업으로 기업 및 개인 등으로부터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지역사회 내 빈곤계층에게 전달함으로서 사회 결식의 완화 또는 해소에 기여하는 나눔제도입니다. (출처: 복지넷)
조사에 참여한 FTSE 100 기업의 75%는 기부를 더 큰 비즈니스 전략의 일부로 위치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독립적인 기업 기부 전략을 가진 18% 기업은 기부 수준이 평균 대비 46% 더 높았으며, 2024년 평균 2,574만 파운드를 기부했습니다. 이는 다른 FTSE 100 기업들의 평균 1,767만 파운드보다 더 높은 수준입니다.
영국 전반의 기업 중 약 24%는 ‘책임 있는 비즈니스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구체적인 기업 기부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9%에 불과했습니다. 더 많은 기업이 기부와 책임 있는 비즈니스를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보고서가 활용하는 B4SI(Business for Societal Impact) 모델은 글로벌에서 가장 강력한 책임경영 기준 중 하나로, 영국의 FTSE 100 중 25개 기업이 해당 기준에 정렬돼 있습니다. 이들은 다른 기업 대비 더 많은 기부와 자원봉사를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TSE 100 기업의 상당수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 기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TSE100 기업의 80%는 어떤 분야를 지원할지 결정할 때 ‘지역성(place)’을 핵심 고려사항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응답 기업의 52%는 “우리 기업이 운영 중인 지역의 이슈에 주로 기부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지역성이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답한 기업은 15%뿐입니다. 본 보고서는 지역사회 내에서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조직과의 소통과 직원들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기부를 이어갈 것을 말합니다.
기업 리더 중 단 16%만이 “사회적 임팩트에 대한 높은 기대가 있다”고 느끼고 있지만, 직원의 70%는 기업이 사회적 불평등·부정의·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는 기업 리더와 직원 간 책임경영에 대한 인식 차이를 보여주며, 사회적 임팩트에 대한 직원의 인식이 기업에게 과소평가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보고서에서 직원들은 크게 2가지 방식으로 기업 기부를 강화합니다:
1) 자원봉사
FTSE100 직원 420만 명은 연간 평균 30분씩 자사 시간을 활용해 자원봉사하고 있습니다. Pearson·Sage Group 등의 기업은 직원에게 연간 최대 5일의 유급 봉사일을 제공합니다.
2) 전략 참여
직원들은 단순한 봉사자를 넘어 기업 기부 전략 수립 과정에 중요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응답 기업의 62%는 직원이 기부 전략 수립에 참여한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