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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발간되는 정례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이슈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측정, 누구의 이야기를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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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CSES (사회적가치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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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연도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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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17
연구보고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측정, 누구의 이야기를 하고 있나? : 기업의 관점을 넘어 수혜자의 관점으로 접근하기」는 기업 사회공헌(CSR)의 성과를 어떻게 측정해야 하는지를 다룬 이슈 브리프입니다. 보고서는 기존의 사회공헌 성과 측정이 기업의 투자 규모나 활동 실적 등 공급자 중심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회공헌의 진정한 성과는 수혜자가 경험한 변화(Outcome)를 중심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아러한 관점에서 변화이론(Theory of Change)을 기반으로 성과를 설계하고 측정하는 접근을 소개하며, 사회공헌이 비용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적 투자임을 설명합니다. 또한 변화의 깊이, 화폐화 방식, 실제 변화한 대상의 규모, 성과 인정 기간, 참여 주체별 기여도, 직접·간접 수혜자의 변화 등 사회공헌 성과를 보다 정교하게 측정하기 위한 여섯 가지 핵심 요소를 체계적으로 제시합니다.
특히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기업의 관점이 아닌 수혜자의 삶의 변화와 사회적 영향을 중심으로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전략과 성과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왜 이 보고서에 주목해야 하나요?
본 보고서는 기업 사회공헌의 성과를 기부 규모나 활동 실적이 아닌 사회적 임팩트(Impact) 중심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사회공헌의 목적을 '얼마를 지원했는가'가 아니라 '수혜자에게 어떤 변화가 발생했는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업 사회공헌의 성과관리 방식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또한 변화이론과 논리모형, SPC, DBL 등 국내외 사회적 가치 측정 프레임워크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면서, 기업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평가하는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 기준을 제시합니다. 성과의 깊이와 지속성, 기여도, 파급효과까지 고려한 측정 방법을 설명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의 효과성을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본 보고서는 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와 ESG 실무자는 물론, 기업과 협력하는 비영리기관·사회복지기관·중간지원조직 등이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 전략을 설계하고, 사회적 가치와 임팩트를 측정하는 기준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사회공헌활동은 ‘비용’에 그치는가? 3
2. 측정의 시작은 '관점'의 설정 5
3. 측정 요소 톺아보기 7
변화의 깊이 : 수혜자는 어떤 상황에 높여있는가?
변화의 화폐적 가치 : 변화를 어떻게 가치화(valuation) 할 것인가?
변화의 대상 : 진짜 변화한 대상은 얼마나 되는가?
변화의 기간 : 수혜자의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함께 만든 변화 : 각 주체별 역할은 어느 정도 기여(attribution)를 했는가?
다양한 차원의 변화 : 숨겨져 있거나 의도하지 않은 변화가 있을까?
4. 수혜자의 이야기를 담는 성과 측정으로 15
5. 함께 생각해볼 이슈 16
사회공헌 측정의 출발은 '임팩트 정의' (트리플라잇 정유진 공동대표)
이용자의 변화와 함께 지역사회의 변화를 포착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권소일 교수)
‘변화’가 ‘가치’이다 (사회적가치연구원 V-Lab 오준환 실장)
2024년 한 해 국내 주요 기업 325개사가 지출한 총 사회공헌비용은 약 5조 4천억 원에 달하며(그림 1), 1개사의 평균 사회공헌 지출비용은 약 166억 원입니다.(그림 2)

사회공헌 지출의 규모가 확대되는 경향 속에서 매출액 등 경영실적 대비 사회공헌비용은 지속적으로 일정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사회공헌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공헌의 성과와 효과성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본 보고서에서는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서 ‘우리가 무엇을 달성하기 원하는지’로의 관점 전환을 통해 즉, 변화이론(Theory of Change)을 구성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회공헌활동의 수혜자가 어떤 변화를 경험하기 원하는 것인지를 성과(outcome)으로 정의하고 그 변화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정렬(alignment)이 선행되어야 함을 제시합니다.
사회공헌 성과 측정의 핵심은 기업이 무엇을 했는가가 아니라 수혜자에게 어떤 변화가 발생했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변화이론을 중심으로 장기 목표 설정, 성과 경로 설계, 지표 개발 등의 과정을 소개하며, 기존의 논리모형(Logical Model)보다 수혜자의 실제 변화를 중심으로 성과를 설계하는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변화논리 혹은 논리모형을 통해 활동이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확인했다면, 성과의 규모와 깊이 등을 측정해야 합니다. 보고서에서는 성과 측정을 위한 6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합니다.
- 수혜자가 얼마나 의미 있는 변화를 경험했는지(변화의 깊이)
- 변화를 어떤 기준으로 화폐가치화할 것인지(화폐화)
- 실제 변화를 경험한 대상은 누구인지
- 변화가 얼마나 지속되는지(성과 인정 기간)
- 여러 참여 주체 가운데 기업의 기여는 어느 정도인지(기여도)
- 직접 수혜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시스템 변화까지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이를 통해 변화를 경험하는 수혜자를 확인하고, 그 변화 중 어디까지를 기업의 사회공헌 성과로 볼 수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성과 측정은 결과를 보고하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더 나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도구입니다. 본 보고서는 수혜자의 변화와 경험을 중심으로 성과를 정의하고 측정할 때 사회공헌의 본래 목적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이러한 접근이 기업이 사회공헌을 지속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고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