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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간행물

11.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새로운 관점: 임팩트와 환류 중심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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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CSES (사회적가치연구원)
  • 발간연도
    2025
  • 페이지
    11

요약
보고서 소개

연구보고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새로운 관점: 임팩트와 환류 중심의 변화」는 최근 기업 사회공헌(CSR)의 변화 방향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보고서는 기업의 사회공헌이 단순한 기부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에서 벗어나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활동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설명합니다.

보고서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① 사회문제 해결 중심의 프로그램 설계, ② 임직원과 협력기관이 함께하는 전사적 참여, ③ 임팩트 투자 확대 ④ 투입(Input)보다 사회적 영향(Impact)을 중시하는 평가 방식 등 네 가지 측면에서 정리하고, 국내외 기업 사례를 통해 변화 양상을 소개합니다. 또한 현재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참여자 수나 활동 횟수 등 산출(Output) 중심의 평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수혜자의 변화와 장기적 성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을 설계하고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나아가 본 보고서는 효과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임팩트 경로(Impact Pathway)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총체적 임팩트(Holistic Impact)를 창출하며, 평가 결과를 다음 사업에 반영하는 환류(Feedback)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을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학습 과정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왜 이 보고서에 주목해야 하나요?

본 보고서는 최근 기업 사회공헌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지를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하고, 임팩트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과 평가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사회공헌의 목표를 사회문제 해결과 수혜자의 변화에 두어야 하며, 프로그램의 성과 역시 투입(Input)과 산출(Output)이 아닌 성과(Outcome)와 사회적 영향(Impact) 중심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또한 기업, 정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과정에서 수집된 평가와 피드백을 다음 사업에 반영하는 환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학습 과정으로 바라보도록 한다는 점에서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본 보고서는 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와 ESG 실무자뿐 아니라, 기업과 협력하는 비영리기관·사회복지기관 등이 임팩트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실무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착한 기업’은 무엇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과연 어떤 것일까?                      2

 

2.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어떠한 변화를 겪고 있는가?                                           3

1) (목표) 착한 일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로

2) (주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전사적 참여’ 확산

3) (방식) 사회문제 해결 기업을 키우는 ‘임팩트 투자’

4) (평가) 투입(Input)이 아닌 영향(Impact) 중심의 평가(사회적가치 측정 강화)

 

3. 그럼 이대로도 좋은가? 잘되고 있는 프로그램인지 볼 수는 없는가?                 6

1) 스토리는 과정에 있다.

2) 전체를 봐야한다. (나 외의 다른 플레이어들의 참여가 사업을 이끈다)

3) 평가는 학습으로 이어져야 한다.

 

4. 함께 생각해볼 이슈                                                                                     10

기업의 CSR은 ‘선행’이 아닌 ‘또 다른 비즈니스’이다. (V-Lab 오준환 실장)

새로운 관점을 위한 투자 필요성 (한국사회가치평가 ESG센터 민주희 본부장)

사회공헌 임팩트는 공동의 문제해결 과정이다. (트리플라잇 정유진 공동대표)

‘착한 기업’은 무엇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과연 어떤 것일까?

'착한 기업'이라는 개념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기업 사회공헌의 의미를 설명합니다. 소비자들이 기업의 윤리성과 사회적 책임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인식하게 되면서,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신뢰와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기업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정량적으로 공개하고 사회적 영향(Impact)을 측정하려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보고서는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임팩트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필요성을 제시합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어떠한 변화를 겪고 있는가?

최근 기업 사회공헌의 변화에는 네 가지 흐름이 있습니다.

  • 목표의 변화 : 단순 기부나 이미지 제고에서 벗어나 사회문제 해결 중심으로 전환
  • 주체의 변화 : 사회공헌 전담부서 중심에서 임직원과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전사적 활동으로 확대
  • 방식의 변화 :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임팩트 투자 확대
  • 평가의 변화 : 투입(Input)이나 활동(Output)이 아닌 사회적 영향(Impact) 중심의 성과관리 강화

보고서에서는 삼성, 현대모비스, 행복얼라이언스, 우아한형제들, 기아자동차 등의 사례를 통해 이러한 변화가 실제 기업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특히, 기아자동차의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자원 투입에 따른 성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결과 10년간 371.6억원의 사회적 성과가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럼 이대로도 좋은가? 잘되고 있는 프로그램인지 볼 수는 없는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임팩트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에도 실제 평가는 여전히 참여자 수나 활동 횟수 등 Output 중심에 머물러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실제로 트리플라잇에서 100대 기업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별 지표와 성과를 진단한 결과, 정량적 데이터로 성과를 공유한 사업은 단 59%에 그쳤고 단·장기 성과(Outcome) 지표를 관리하는 기업은 6.8%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국내 5대 그룹의 주요 계열사 5곳의 사회공헌 67개 활동의 정량지표를 분석한 결과(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년 공시 기준), 61%가 ‘참여자 수’, ‘수료자 수’ 등과 같은 직접적인 결과(Output)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보고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성과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사업 종료 후 결과만 평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 전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학습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 세 가지 방향을 제안합니다.


① 스토리는 과정에 있다.

프로그램의 진정한 성과는 최종 결과뿐 아니라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임팩트를 목표로 하되, 변화이론과 Impact Pathway를 기반으로 단계별 성과와 수혜자의 변화를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② 전체를 봐야 한다.

사회공헌은 기업 혼자 만드는 성과가 아니라 정부, 지자체, 비영리기관,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입니다. 따라서 각 참여기관의 역할과 협력으로 창출된 총체적 임팩트(Holistic Impact) 를 함께 고려해야 프로그램의 진정한 가치를 설명할 수 있다고 제시합니다.

 

③ 평가는 학습으로 이어져야 한다.

평가 결과를 단순히 성과 보고에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관계자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다음 사업을 개선하는 환류(Feedback)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과 진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