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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발간되는 정례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이슈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03. 2024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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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한국경제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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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연도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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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85
연구보고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2024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는 한국경제인협회*가 1993년부터 발간해 온 「주요 기업 및 기업재단 사회공헌백서」의 기업 부문 조사에 UN SDGs 연계성과 기업 사회적 가치 창출 현황을 추가하여 발간한 보고서입니다. 본 보고서는 국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분석기업 247개, 사회공헌 지출액 분석 219개)을 대상으로 2023년 사회공헌 지출 규모·구조, 대표 프로그램, 임직원 봉사, 기업 인식, ESG 경영 활동을 계량적으로 정리했습니다. 특히 사회공헌 지출 총액과 평균, 매출·세전이익 대비 비율, 분야별 지출 비중, 프로그램 대상(아동·청소년 등)과 SDGs 연계, ESG 중점 이슈와 애로요인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사회공헌과 ESG 실천의 현재 수준과 과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왜 이 보고서에 주목해야 하나요?
2023년은 국내 기업의 사회공헌과 ESG가 ‘사업 연계·협업·데이터 기반 관리’로 심화된 시점입니다. 보고서는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이 지출 구조를 유지·개선하고, 아동·청소년·지역사회 등 핵심 대상과 환경·안전 투자 확대로 사회적 가치를 높여가는 흐름을 정량 데이터로 확인합니다.
또한 기업이 선택한 핵심 ESG 이슈(환경(E), 비중이 가장 큼), 애로요인(국내외 규제·공시 대응 39.3% 등), 온실가스(Scope 1–3) 공시 확대,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상승(’21년 3.4% → ’22년 6.0% → ’23년 6.3%), 환경·안전 투자액 전년 대비 113.7% 증가 등 실무에 바로 쓰일 수치와 과제를 제공합니다.
나아가 본 보고서는 2023년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키워드를 '공존과 상생'으로 정의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다섯 가지 요소 - CO-EXIST(Collective, Excellence, Impact, Sustainability, Technology)를 제시하여, 전문 파트너와의 협업, 핵심가치 연계, 임팩트 지향, ESG 혁신, 디지털 기술 활용이 사회공헌의 질적 전환축임을 보여줍니다.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인협회는 국내 주요 기업을 회원으로 하는 경제단체로, 기업의 건전한 시장경제 활동과 사회적 책임 실천 확산을 위해 정책 연구, 통계·조사, 대외협력 활동을 수행합니다. 본 보고서는 사회공헌·ESG 관련 연례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현황과 과제를 데이터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요약 5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 현황 9
Ⅰ. 조사개요 10
Ⅱ. 분석결과 12
1. 2023년 사회공헌 지출 현황
(1) 사회공헌 총 지출 규모
(2) 사회공헌 증감 추이
(3) 경영성과 대비 사회공헌 지출 비율
(4) 분야별 지출 현황
2. 사회공헌 프로그램 현황
(1) 기업 사회공헌 키워드
(2)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3)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3. 임직원 봉사활동 현황
4. 기업 사회공헌 인식
5. ESG 경영 활동
<참고> 2023년 기업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조사표 73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주요 기업의 사회공헌 지출 총액은 3조 5,191억 4,418만 원, 기업당 평균 160억 6,915만 원으로 나타납니다. 경영성과 대비 비율은 매출액 대비 0.12%, 세전이익 대비 2.2%로 확인됩니다. 지출 구조를 보면 ‘취약계층 지원’이 38.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문화예술·체육’ 15.0%, ‘교육·학교·학술’ 11.2%, ‘창업지원’ 9.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수치는 경기·시장 환경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기업들이 사회공헌의 규모 유지와 구조적 우선순위를 함께 관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본 보고서에서 제시한 2023년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키워드는 CO-EXIST이며, 협업(Collective), 전문화(Excellence), 임팩트(Impact), ESG 혁신(Sustainability), 기술(Technology)을 통해 사회공헌이 재편되는 흐름을 뜻합니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과거 단독 사업에서 벗어나 역량 있는 파트너와의 협업 확대와 중장기 관점의 전문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대표 프로그램의 평균 운영 연수는 9.3년이며, 10년 초과가 36.0%, 15년 초과도 15.3%로 장기 지속성이 특징적입니다. 대상별로는 ‘아동·청소년’이 32.7%로 최다, 다음으로 ‘지역사회’ 18.4%, ‘장애인’ 10.5%가 뒤를 이었습니다. UN SDGs 연계성을 살펴보면, 17개 주요 목표 중 ‘양질의 교육(Goal 4)’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23.2%로 가장 많이 추진되었으며, 이어 ‘건강과 복지(Goal 3)’ 프로그램이 16.4%, '불평등 완화(Goal 1)' 프로그램이 10.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에 새로 시작된 프로그램 가운데서는 ‘환경’ 대상이 23.9%로 가장 많고, ‘아동·청소년’ 21.8%, ‘지역사회 발전’ 15.6%가 뒤를 이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이러한 결과는 환경 규제의 제도화와 함께 기업들이 온실가스 감축, 순환경제, 친환경 기술·상품 개발로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임직원 봉사활동은 팬데믹을 거치며 위축되었던 현장 참여가 재개·확대되는 흐름과 함께, 비대면·디지털 방식의 봉사 병행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본 보고서에서는 기업들이 임직원 참여 제도를 고도화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동된 교육·멘토링·환경 활동 등 직무·전문성과 연결된 봉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경향을 소개합니다. 또한 일부 사례에서는 사내 제도(봉사 휴가제도, 우수봉사자 등록제도, 봉사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를 통해 참여의 장벽을 낮추고, 지역·교육·환경 영역에서 지속 운영 가능한 모델을 만드는 시도가 관찰됩니다. 보고서 전반의 사례들은 임직원 봉사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전략과 결합된 상시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기업들은 사회공헌의 목적을 사회문제 해결과 실질적 효과에 두고,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성과 관리를 중시합니다. 본 보고서는 사업 기획·운영에서 기업 내부 요인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언급하며, 비전과 예산, 조직 역량 및 내부 평가 체계가 지출 유지·조정의 핵심 동인으로 작용한다고 정리합니다. 동시에 UN의 SDGs과의 연계를 통해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정합성, 설득력을 높이려는 시도도 두드러집니다. 전반적으로 기업들은 사회공헌을 브랜드·홍보의 보조 기능이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의 일부로 보고, 평가 기준 역시 사회적 효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고서는 보여줍니다.
기업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 이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환경(E: 107건, 40.2%)으로 나타나며, 이어 사회(S: 95건, 36.0%), 거버넌스(G: 65건, 23.8%) 순으로 조사됩니다. 특히 기업들은 환경(E)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관리’, 사회(S)에서는 ‘안전·보건’, 거버넌스(G)에서는 ‘준법·윤리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이를 중요한 세부 이슈로 관리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 공시는 500대 기업의 약 절반(236개사, 47.2%) 수준이며, Scope 3 공시 기업 수는 2021년 101개 → 2022년 127개 → 2023년 155개로 증가했습니다. 에너지 사용량 대비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2021년 3.4%, 2022년 6.0%, 2023년 6.3%로 상승했고, 환경·안전 투자액은 전년 대비 113.7% 증가했다고 제시됩니다. 추진 애로요인으로는 ‘지속가능공시 등 국내외 ESG 규제나 정책 대응’이 39.3%로 가장 큰 부담으로 파악되며, 그 외 인력·예산, 공급망 관리, 데이터 관리 등의 어려움이 함께 언급됩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기업들이 공시·데이터 관리와 함께 기후·안전 영역에 실질 투자를 확대하며,ESG를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본 보고서는 규모의 회복보다 ‘구조와 품질의 개선’이 2024년 기업 사회적 가치의 핵심 과제임을 보여줍니다. 협업·전문화·임팩트·ESG 혁신·기술을 축으로 한 CO-EXIST 전환 아래, 국내 기업 사회공헌이 대상·분야의 전략적 집중과 기후·안전 투자 확대를 통해 질적 고도화 중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치로 확인되는 지출 구조, 프로그램 대상, ESG 애로와 공시·재생에너지·투자 추세는 실무자가 우선순위(기후·안전, 아동·청소년/지역사회), 파트너십 설계, 공시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해야 함을 시사합니다.